파사데나장로교회 (한인회중 담임 최진영 목사)는 오는 8월 25일(일),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.
이번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은 4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, 5명의 현직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전통 국악 뿐 아니라 아쟁, 가야금, 거문고 등의 국악기와 서양 음계가 만나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퓨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. 마지막 무대에는 남가주 동문합창단과 함께하는 한국의 서정 민요, ‘아리랑’ 등이 준비되어 있다.
최진영 목사는 “이번 음악회를 통해서, 고국의 그리움과 향기를 듬뿍 담아 온 젊은 연주자들을 통해 교민들과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의 멋과 맛을 한껏 누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
공연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며, 공연 후에는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(회장:조혜진)가 준비한 리셉션이 이어진다.
문의: 213-509-8166(김종숙), Free Admiss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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